학장칼럼 :: Korea Calvary Chapel Bible College

About
입학안내
교육학과
온라인스쿨
커뮤니티
학생지원
홀리북스
ENGLISH

인사말
믿음의신조
사역비전
사역현역
학장칼럼
교육시설
교수소개
찾아오시는길

인사말
믿음의신조
사역비전
사역현역
학장칼럼
교육시설
교수소개
찾아오시는길

학장칼럼

home > About > 학장칼럼

양들의 침묵

작성자: 요나

조회: 60431 등록일: 2019-01-26

첨부파일:

190127001.png(104.9KB)Download: 3

<img style="width:675px;_width: 100%; _height: 100%;"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ccbc01/15484862587240.png"> 양들의 침묵   <o:p></o:p>“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막6:34)   <o:p></o:p>오늘 마가복음 6장은 사단이 통치하는 세상 가운데 새롭게 출발하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통해 이 땅에 공존하는 두 왕국의 서로 다른 속성들을 살펴보게 된다. 먼저 우리는 이 세상은 우리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와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의 세계가 공존하고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o:p></o:p>우리가 우주의 공간 즉 하늘을 말할 때 대기권과 우주권과 보좌권으로 구분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늘의 보좌권은 곧 아무도 도달할 수 없는 우주권 밖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보좌권은 결코 우리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 주께서도 천국은 이미 너의 가운데 있다 하셨다. 이미 과학자들은 물질구조에 대하여 물질 속에는 눈에 가시적인 고체보다 훨씬 많은 공간이 존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것이 수소폭탄과 원자폭탄이 발명 원리이다.   <o:p></o:p>만약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자 사이의 공간을 없애버린다면 우리 몸을 보기 위해서는 현미경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전혀 서로 다른 분자 구조를 가진 물질세계와 영적 세계가 서로 교차하여 공존할 수 있다. 다만 사람이 이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영적 세계의 분자 구조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설정하셨기 때문이다.   <o:p></o:p>그러면 인간은 영적 세계와 교감을 할 수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인간은 영적 교감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십이궁성에 감추어진 복음을 비밀을 밝히기 위해 바벨탑을 쌓았으며 수많은 종교를 창출하였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다. 그러나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영적 체감을 하지 못하는데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o:p></o:p>예수님은 오천명을 먹이신 오병이어에 앞서 자기 앞으로 나오는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치셨다. 여기서 ‘목자 잃은 양 같다’는 비유는 매우 흥미롭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가축에 비유하셨기 때문이다.   <o:p></o:p>여기서 양의 특성을 살펴 보건데 양들은 스스로 살아 갈 자생능력이 없다. 또한 목자의 음성을 듣기까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침묵하며, 먹이가 충족되지 않으면 장막 터를 파헤쳐 쑥밭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가르치지 않는 교회가 양들에 의하여 쑥밭이 될 것은 당연하다.   <o:p></o:p>그러므로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침묵하고 있다는 것은 목자의 음성을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회주의 국가를 보라. 그들이 얼마나 허기에 차 있는가? 그러나 그 나라들도 복음으로 충만하던 은혜의 시대가 있었다. 그들이 오늘과 같이 되어버린 것은 인간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목자의 목을 베어 버렸기 때문이다.   <o:p></o:p>오병이어 이후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바다를 건너게 하셨다. 기적을 체험한 수천명의 사람들이 예수를 왕으로 삼고자 술렁거렸기 때문이다. 얼마전 우리도 촛불로 정권을 세운 것을 목격하였듯이 정치적 욕망으로 충동된 군중은 성난 파도와도 같다.   <o:p></o:p>제자들을 재촉하여 바다를 건너게 하신 예수님은 산에 올라 기도하시던 중 깊은 밤 사경에 바다 가운데서 바람과 싸우는 제자들을 보셨다. 그리고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달려 오셨다. 제자들은 유령이라 생각하고 놀랐다. 이것은 그들이 바보라서가 아니라 인간의 지혜는 자신의 터득한 지식과 의식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o:p></o:p>주님은 제자들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창조자이시면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체감하기를 바라셨는데 제자들은 유령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영적인 문제에 대하여는 인간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었다. 어쩌면 오늘날 우리 교회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모순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요나 목사)

댓글 : 0 건



이전글	(마가복음7장) 무엇이 당신을 더렵게 하는가?
다음글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	세상과 공존하는 영적 세계의 실상 (마 15...	calvary	79	2024-04-12

4	교회의 본질과 사명 (마 18:14)	이요나	68	2024-04-25

3	교회의 권세와 믿음의 이중성 (마 16:19)	calvary	66	2024-04-18

2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마 19:30)	calvary	50	2024-05-03

1	깨어질 것이냐? 깨뜨려질 것이냐? (마21:4...	calvary	4	2024-05-10